이쓰레긴뭔데 ●  멍청해 | 알바임?     | 아니 ● 지루해 | 헛소리임   언제까지 | 쓰레기가 | 나오는거야

   
 

 수컷: 뭔가 해.

 

 

 

 


너는 주변을 존나 돌아다녔음. 그리고, 너라는 건 저 애를 말하는 거야. 직관적이지 못하다는 건 나도 알아. 근데 저 애를 계속 너라고 부를 거임, 왜냐하면 그게 "시적 허용"이니깐. 


너 수컷은 이런 식으로 존나게 돌아다닌다. 이리저리 싸돌아다니고, 초조하게 시간을 낭비하지. 비밀이 있는데 사실 내가 돌아다니게 하고 있다는 거다. 내가 이 자식을 꼭두각시처럼 굴리고 있음. 내 상상의 손으로 말야, 보여?


> 수컷: 가서 상자를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