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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여제가 화가 난다면, 깊은 고대의 루서스와 교감하여, 군중들의 정신을 피폐하게 함으로써, 자신의 불만 사항을 간단히 표출할 수 있었습니다. 이 점 때문에 여제는 정치적인 우위를 거머쥐게 됩니다. 하지만 군중들의 정신을 붕괴시키는 대량살상은, 최후의 수단으로서는 적절할지는 몰라도, 실용적인 통치에는 적절하지 않았죠. 하지만 충분히 위협적이었습니다. 특히 여제 제국의 계급 구조를 깔끔하게 구분 지어 주었죠. 그리고 여제는 독특한 능력과 뛰어난 잔인함에 자연스레 집행자가 된, 보조곡예사들에게 자신의 영향력을 위임했습니다. 보조곡예사들은, 지독한 자존심과 충성심을 지닌 블루블러드를 이용할 것이고, 자신들의 통치 권한을 위임할 것입니다. 계속 헤모스펙트럼이 내려갈 것입니다. 유전적인 재주와 숫자가 많다는 강점이 있음에도, 흔한 계급의 노예화가 불가피해질 때까지 말입니다. 


 여제를 위협할 만한 것은 반란을 통한 단합이었으며, 여제가 모행성에서 종족을 완전히 분권시키면서 그 가능성은 완전히 희박해졌습니다. 여제는 서머너(*소환자)의 최근 반란 이후에 아이들을 제외한 성인트롤들을 흩어놓았습니다. 그럼으로써, 여제는 완전한 권력을 움켜쥘 수 있게 되었고, 그 어느 때보다 자신의 제국을 키우기 위한 우주 탐험을 강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제 자신과 글르'브골립 사이의 공백이 생길수록, 괴물과의 유대감은 약화 될 위험이 있었죠. 여제 유대관계는 흔들리고, 후계자와 글르'브골립 사이의 유대는 강해졌습니다. 아마도 후계자는 오랜 살인의 역사를 가지게 된 후, 후계를 인계받을 것이라는 안주하게 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후계자가 자라나 왕위 계승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이것은 사람들의 성원은 아니었습니다, 단지 여제와 후계자가 공유한 루서스에 의해 요구되는 것이었죠. 


 제가 그들의 종의 진화가 시작 될 때, 그들에게 준 애완동물이라고 생각하고 싶군요. 감각이-뜨거워지는 선물 같은 겁니다. 다시 한번, 그것은 훌륭한 호스트가 해야 할 일과 같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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