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있잖아, 외계인 시간을 사는 트롤, 나는 지금 선물 포장을 하려고 하고 있어.
GT: 진짜, 너흰 최악의 타이밍에 꼭 맞추는구나.
AG: 그러게, 나도 보여. 8ㅏ보 같은 옷 두 벌, 이상한 지구의 채소 씨앗? 정말 허접스러운 선물이네, 존!!!!!!!!
GT: 됐거든, 내 이름을 알았는지나, 무슨 선물을 보낼 건지. 어떻게 알았는 지 안 물어볼 거야, 상관없어.
GT: 그리고 바보 같은 옷 중 한 벌은 내 것이고, 안 바보 같아, 멋지다고.
AG: 네가 나중에 입을 옷보다 멋지지 않아 보이는걸, 나한테 고마워하도록 해.
GT: 아 오, 내 마우스가 차단 버튼에 가기 직전인 것 같은걸!
GT: 트롤들이랑 말할 때마다 이렇게 돼버리네, 으
AG: 진정해, 나는 그저 네 타임라인에서 기이한 순간에 내 존재를 알리는 것뿐이니까.
AG: 네 삶에서 매우 중요한 미래 시점에 내가 너를 열심히 챙겨줄 거라는 아주 솔깃한 이야기고.
AG: 사실대로 말하면, 상자 안에 밀어 넣고 있는 쓸모없는 쓰레기들보다 더 멋진 걸 네게 선물해줄 거라는 거야
AG: 나는 네게 불멸을 선물할 거야!
GT: 그래 멋지네, 할리우스 슈퍼스타, 하위 맨델이 출연한 침대 귀신의 포스터 바로 아래 순위로, 내 위시리스트에 있었던 것 중 하나였거든.
GT: 다음 내 생일에 줄 거야??
AG: 맞아, 8ㅏ로 그거야. 잘 맞추네!
AG: 대가가 좀 필요하긴 하겠지만.
GT: 멘델의 포스터에, 아님 불멸에?
AG: 당연히 후자지, 멍청아!
AG: 넌 꽤 잘 속아 넘어가서 내가 널 살해할 준8ㅣ를 잘 따르게 될 거야
GT: 알았다. 이제 골치 아픈 트롤링의 시작이구나!
GT: 선물은 그냥 너나 가져, 흥미 없으니까.
AG: 하지만 그렇게 될 거야! 그리고 네가 하라는 대로 해서 행복해졌다는 걸 인정해.
AG: 그리고, 네가 나를 완전히 신뢰하게 될 때쯤, 나는 너를 죽일 거야 존. ::::)
GT: 휴우...
GT: 조금 전에 대화했었던 트롤이 났겠다, 적어도 걔랑은 멋진 영화에 관해서 이야기 했었다고.
AG: 하지만 이건 전부 사실이야. 난 이미 그 일들을 전부 봤는걸. 이 극적인 아이러니가 얼마나 달콤한지 너는 알지 못할 거야!
AG: 너는 죽게 될 거야. 내가 널 함정에 빠트릴 거고, 나는 가슴에 칼이 박힌 채 석판 위에 피를 흘리고 있는 너를 보겠지.
AG: 여기엔 네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 사실, 그건 이미 일어났던 일이니까!
GT: 그거 멋지네. 이제 가버려, 트롤!
AG: 나는 곧 떠나게 될 거야.
AG: 너와 너의 친구들을 위해 내가 만든 훌륭한 계획 때문에 기분이 꽤 좋거든.
AG: 네 과거의 머릿속을 엉망으로 만드는 걸 그만두는 것은 호의를 베푸는 것뿐이야, 이 호의는 내가 너를 죽일 때까지 우리가 꽤 좋은 친구로 지내기 때문에 베푸는 거고. ::::D
GT: 좋아, 모르겠다!
GT: 내 기분은 이제 헝클어질 때로 헝클어져서, 커다랗고 주황색 지구 야채하고 더는 떨어져 있고 싶지 않거든!
GT: 이제 날 혼자 내버려 둘래?
AG: 그럴 거야.
AG: 하지만 나는 필연적으로 너를 살해할 거고, 너는 꽤 멍청하고 재미있는 녀석이었어. 네 게임이 시작해 내 동료가 되는 영광을 누리는 다음에는 이러기 힘들었을 테니까.
GT: 정말이지 내가 들은 작업 멘트 중에서 가장 최악이었어.
AG: 제발 존. 여기에 네가 감히 상상하고 실행까지 가능한 로맨틱한 사분면에 관한 사건이 있기나 할 거로 생각하는 거야. 창백한 쪽이라도 가능할 것 같냐고.
GT: 이러쿵저러쿵 으에, 더 그럴듯한 외계인 소리.
GT: 안 갈 거야?
AG: 그래.
GT: 좋아 그럼...
AG: 그러니까, 나는 갔었어.
AG: 그런데 지금은 그러지 않았지.
GT: 오.
GT: 왜?
AG: 왜냐하면 이건 진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니니까.
GT: 아니라고?
AG: 이건 한 번 일어났던 일이야.
AG: 하지만 지금은 그저 기억일 뿐이지.
AG: 아무래도 난 죽었던 것 같아.